보쉬전동공구, 스마트폰과 연결 사용 가능…18V 충전 랜턴 출시
전동공구 분야 글로벌 리더 보쉬전동공구 사업부(대표 박진홍)가 커넥티비티(connectivity) 기술을 탑재,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18V 충전 랜턴(GLI 18V-1900C)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.
새로 선보인 18V 랜턴은 블루투스로 핸드폰과 연결할 경우 어두운 실내나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에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조명의 전원을 조작할 수 있고,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.
2단계 밝기 조절, 타이머 및 켜지고 꺼지는 시간 설정이 가능하며, 랜턴을 한 개 이상 사용할 시 그룹으로 지정해 한 번에 설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을 업그레이드 시켰다.
배터리를 완전히 충전 한 뒤 최대 10시간(6.0Ah 배터리 기준) 동안 작동할 수 있어 긴 작업시간 동안에도 재충전할 필요가 없다. 스마트폰을 통해 배터리 충전 상태와 잔여 배터리량도 확인할 수 있고, 비밀번호를 생성, 다른 사람의 조작을 방지하는 기능도 탑재했다.
보쉬전동공구의 장점인 호환성 부분도 눈에 띈다. 보쉬 14.4V 및 18V 리튬이온 배터리와 100% 호환돼 다른 전동공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.
커넥티비티 기술뿐만 아니라 실제 작업장에서도 최상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. 1900 루멘의 강력한 밝기와 IP64 등급 방진 및 방수의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어떠한 거친 작업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업할 수 있다.
보쉬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"세계 최초로 전동공구에 IoT(사물인터넷) 시스템을 접목시킨 보쉬전동공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커넥티비티 기술을 탑재한 전동공구를 출시, 작업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"이라며 "이번에 새로 출시된 18V 랜턴은 원격 제어가 가능한 최초의 작업 라이트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유연하게 조정해 활용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다.